📘 기말고사 대신 미술치료 프로그램 계획서? 전공자의 리얼 후기 + 양식까지!

요즘은 기말고사를 대신해서 계획서나 과제물로 평가받는 수업이 많아졌어요.
저도 미술심리치료학과 재학 중인데, 이번 학기는 **‘진로정체감 증진을 위한 미술치료 프로그램 계획서’**를 제출해야 했답니다.

솔직히 말하면, 여유 있게 준비하지 못해서 오전 10시에 교수님이 주제를 주시고 부랴부랴 작성하고 제출했답니다. 계획서는 논문 참고도 필요하고, 실제 사례 적용까지 생각해야 해서 만만치 않은 작업이에요.

 

 

✅ 실제 제출한 미술치료 프로그램 계획서 양식

많은 학교에서 사용하는 전공 과목 기말 대체 과제 양식은 보통 이렇게 구성되어 있어요:

1. 내담자 인적사항 및 특성
2. 의뢰경위 및 상담배경
3. 주 호소문제
4. 발달사 및 성장배경
5. 가족력
6. 사전 검사 내용
7. 사례개념화
8. 치료목표 및 전략 (장기목표 / 단기목표 포함)
9. 회기별 프로그램 계획 (회기명, 세부 목표, 활동 내용, 평가)

저는 특히 **7번 ‘사례개념화’**와 8번 ‘목표 설정’ 부분에서 애를 많이 먹었어요.
실제 사례에 이론을 녹여내려니, 머리가 정말 복잡하더라고요…

 

 

✍️ 과제 작성하면서 느낀 점

• 논문 인용이 막히면 손이 안 나가요. 그래서 자료 정리는 평소에 조금씩 해두는 게 정답!
• 회기별 프로그램 구성은 생각보다 오래 걸리니 초안만이라도 먼저 써두기
• 마르시아(Marcia)의 정체감 이론은 꼭! 정의와 4가지 유형 정리해두기
• 실습 내용이 실제 계획서랑 연결될 때 뿌듯하지만, 시간에 쫓기면 그 맛도 못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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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제 주제는?

저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진로 정체감 증진 미술치료 프로그램을 주제로 계획서를 작성했어요.
실습을 바탕으로 회기별 프로그램도 구성하고, 사전검사와 사례개념화까지 포함해야 해서 양도 많고 집중력도 많이 필요했죠.

결국 마감 임박 시간까지 붙잡고 있다가 ‘이 정도면 됐다…’는 심정으로 제출했어요. 계속 실수가득인것 같아서 걱정은 되었지만

그래도 제출을 했다는 사실에 스스로에게 박수👏

 

💡 앞으로의 과제 전략!

• ✔ 2주 전부터 초안 구성 시작
  ✔ 논문은 Zotero나 메모 앱으로 정리해두기
  ✔ 회기별 구성은 템플릿 활용해서 효율 높이기
  ✔ ‘잘 써야지’보단 ‘완성하자’에 초점 맞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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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공자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

“어설퍼도 괜찮아요. 마감 전에 완성한 것만으로도 대단한 겁니다.”
모든 전공생들은 실수하면서 배우는 중이니까요.
저처럼 힘들게 제출하신 분들, 그리고 이제 시작하는 분들께 양식 정보와 경험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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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무리 한 마디

혹시 지금 이 글을 보고 있는 여러분도
기말고사 대체 과제 때문에 머리 싸매고 있다면…
“잘 못 해도 괜찮아. 끝까지 하면 그게 진짜 실력!”
우리 함께 성장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