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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모든 것 ( 감성라이프)

🐶 “7월 31일까지 반려견 동물등록 집중단속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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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안 하면 최대 100만 원 과태료, 자진신고 기간은 꼭 기억하세요


🐾 “산책 나갔는데 동물등록을 확인한다면?”

여름 저녁, 더위가 살짝 누그러질 즈음
반려견과 함께 산책을 나가는 분들 많으시죠.
그런데 요즘은 산책길에서 낯선 단속요원이 다가와
"반려견 동물등록 확인하겠습니다"라고 말하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지금,
농림축산식품부가 2024년 7월 31일까지 ‘동물등록 집중 단속’을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기 때문이에요.
주요 단속 장소는 공원, 산책로, 반려동물 밀집 지역 등으로
단속에 적발될 경우 최대 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어
반려견 보호자라면 꼭 유의하셔야 합니다.

 

 

 

 

 


📌 “동물등록제? 그게 뭐예요?”

많은 분들이 아직 ‘동물등록제’를 잘 모르기도 하는데요,
이 제도는 반려견을 키우는 보호자라면 반드시 지켜야 하는
법적 의무사항입니다.

동물등록제는 2014년부터 시행 중이며,
생후 2개월 이상 된 반려견을 키우는 경우 반드시 등록을 해야 합니다.

다만 현재까지는 고양이는 의무대상은 아니에요.
반려견만 해당되는 법이니 참고해 주세요.

이 등록은 단순한 행정 절차를 넘어서
반려동물을 보호하고, 유기나 분실 시 신속히 주인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사회적 안전장치이기도 하죠.

 

 

7월 31일까지 반려견 동물등록 집중단속 중!

🛠 “등록은 어떻게 하나요?” – 방법은 두 가지!

동물등록은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등록 방식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뉘어요.

  1. 내장형 마이크로칩
    • 반려견의 피부 아래에 주사로 작은 칩을 삽입하는 방식이에요.
    • 외부에 드러나지 않아 분실 위험이 없고, 동물 유실 시 보호자 정보를 쉽게 조회할 수 있어
      가장 안정적이고 선호되는 방법입니다.
  2. 외장형 등록칩
    • 반려견의 목걸이, 하네스 등에 부착하는 방식이에요.
    • 비교적 간단하고 저렴하지만, 탈착 가능성이 있어 내장형보단 안전성은 떨어져요.

등록은 **‘동물등록대행업체’**를 통해 진행할 수 있으며,
해당 업체 목록은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 www.animal.go.kr**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거주지 인근 동물병원이나 시청·구청 위탁 병원에서도 가능해요.


✍ “등록 후에는 아무것도 안 해도 되나요?”

→ 아닙니다. 변경사항이 생기면 꼭 신고하셔야 해요.

예를 들어,

  • 반려견이 다른 사람에게 입양되었거나
  • 보호자의 주소가 바뀌었거나
  • 안타깝게도 반려견이 무지개다리를 건넜을 경우

모든 정보는 30일 이내에 변경신고가 필요합니다.
변경신고는 정부24 또는 관할 지자체에서도 쉽게 할 수 있어요.

이 과정을 생략하면
최대 5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작은 일이더라도 놓치지 않도록 기억해두세요!


💰 “과태료는 얼마나 나올까요?”

→ 등록을 하지 않거나, 허위 정보로 등록하거나, 변경신고를 하지 않을 경우
아래 기준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위반 사항최대 과태료 금액
등록하지 않음 100만 원
변경신고 누락 50만 원
허위 등록 100만 원
 

⏰ “놓치지 마세요! 자진신고 기간과 2차 단속 소식까지”

혹시 지금 이 글을 보고
"어머, 아직 등록 안 했는데 어떡하지?" 싶으시다면,
너무 걱정 마세요.
과태료 없이 등록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옵니다.

2024년 9월부터 10월 말까지는 ‘자진신고 기간’이 운영됩니다.
이 기간 동안 등록하거나, 변경사항을 신고하면
과태료가 면제되거나 감면되기 때문에
지금 미등록 상태라면 꼭 활용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그리고!
📢 11월에는 2차 집중단속이 예정되어 있어요.
이번에 등록을 마치지 않으면 또 한 번 단속에 걸릴 수 있으니
가을 전에 미리미리 준비하시면 좋겠습니다.


🐕 “왜 등록을 해야 할까?”

‘내 반려견은 잘 안 잃어버려요’
‘산책 나갈 때 항상 제가 붙어 있어서 괜찮아요’
라는 말, 많이들 하시죠.

하지만 세상에 "100% 확실한 일"은 없습니다.
예기치 않게 문이 열렸거나,
공포심에 도망가다 길을 잃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그럴 때 등록된 정보를 통해
단 몇 시간 만에 반려견을 찾는 경우도 실제로 많아요.

동물등록은
반려견을 위한 안전망이자, 보호자의 책임을 보여주는 신뢰의 표시이기도 해요.

 

 

 

 

 


💬“강아지도 가족이라면, 등록은 사랑의 표현입니다.”

행정이 불편해서, 혹은 귀찮아서 미루셨다면
이번 기회에 등록을 꼭 해보시길 추천드려요.

  • 지금은 1차 단속 기간 (7월 31일까지)
  • 9~10월은 자진신고 기간 (과태료 면제 가능)
  • 11월엔 2차 단속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등록은 단지 보호자의 의무를 다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사랑하는 존재에게 책임을 다하는 따뜻한 행동이에요.
이번 여름이 가기 전,
작지만 중요한 이 한 걸음. 함께 실천해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