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오기 전, 에어컨 점검 꼭 하세!
본격적인 여름 더위가 시작되기 전에 에어컨을 미리 점검하고 필터를 청소해두면, 에너지 절약은 물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시죠?? 오늘은 2025년 여름을 대비해 에어컨을 제대로 준비하는 방법을 초보자도 따라할 수 있도록 쉽게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시작해보세요!
왜 에어컨 사전 점검이 필요할까?
에어컨은 겨울 내내 사용하지 않다가 더워지기 시작 할 쯤 사용하려고 하면 내부에 먼지, 곰팡이, 습기가 쌓여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를 방치한 채 가동하면 다양한 문제가 생길 수 있어요. 찬바람이 약하거나 시원하지 않고 냄새가 나거나 공기가 탁한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전기요금이 불필요하게 많이 나오는 경우도 있죠. 또한 고장이 나기 쉬워서 수리비 폭탄 맞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에어컨은 여름이 오기 전 딱 이맘 때 5월~6월 초 사이에 점검하고 청소해 두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에어컨 사전 점검 체크리스트
그럼 에어컨 점검은 무엇을 보는 게 좋을 까요?
가장 먼저 전원 코드와 리모컨 작동이 잘 되는 지 확인을 해봅니다. 그 다음 실내기 필터 분리한 뒤 먼지가 있는지 확인을 합니다. 그리고 실외기 주변에 막힌 부분은 없는지 이물질은 없는 지 꼭 확인해보셔야 해요. 냉방모드 작동 시 찬바람 나오는 지 체크하고 필요 시 가스 충전 또는 수리 예약을 하시면 됩니다.
에어컨 필터 청소 방법 (셀프 가능!)
에어컨 냄새의 주범은 대부분 내부 필터의 먼지와 곰팡이가 주범입니다. 집에서도 쉽게 청소 할 수 있는 방법은 다음과 같으니 참괘보세요
첫째, 필터 분리를 합니다.
에어컨 전원을 끄고 전원 플러그도 반드시 빼주세요. 전면 커버를 열면 망 형태의 필터가 나옵니다. 필터를 양쪽에서 살짝 밀어 당겨 분리합니다.
둘째, 먼지 제거를 합니다.
청소리고 표면 먼지를 먼저 제거합니다. 그다음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주방세제) 몇 방울을 풀고 필터를 5~10분 정도 담가둡니다.
셋쨰, 완전건조를 해야 합니다.
물로 헹군 필터는 직사광선을 피해서 그늘에서 완전히 말려야 합니다. 만약 물이 남아 있는 상태로 다시 장착하면 곰팡이 발생 우려가 있으니 꼭 말려주세요
넷째, 필터재장착을 합니다.
완전히 말린 필터는 에어컨에 다시 끼우고 리모컨으로 작동 상태를 테스트 해 본 뒤 사용하시면 됩니다.
전문가 방문 청소는 언제 필요할까?
만약 에어컨을 2년 이상 청소하지 않은 경우, 필터 외에 송풍구, 냉각핀까지 곰팡이 냄새가 나는 경우, 벽걸이형이 아닌 스탠드형, 천장형 에어컨 사용시에는 전문 업체 청소하시기를 추천합니다.
전문 청소는 5월이 성수기 전이라 비용도 가급적 성수기보다는 저렴하고 예약도 수월하니 필요하신 분들은 미리 예약하는게 좋겠죠?
여름 시작 전, 한 번만 챙기면 여름이 달라집니다
에어컨은 사용하는 여름보다 준비하는 봄이 더 중요합니다. 미리 점검하고 필터만 청소해도 에너지 절약은 물론 쾌적한 실내환경 그리고 고장 예방 효과까지 누릴 수 있으니 꼭 점검하셔서 건강한 여름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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